관심분야/영화2009. 1. 10. 21:11

영화를 보기전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알수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일반적으로 영화예고편을 많이 보지만 예고편보다 먼저보는 것이 영화포스터이다.
음식점을 갈때 간판으로 보는것처럼 영화를 볼때 영화포스터를 보것이다, 그영화 포스터 속에는 주인공의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이 찍혀있거나 영화속의 힌트가 담겨있는 중요한 정보가 담겨있기도 하는데
2008년 개봉했던 영화중 개인적으로 인상싶었던 포스터를 몇가지 꼽아보았다.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공포소설의 대가인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소설중 한밤의 식욕열차라는 소설을 영화한것인데 기존 공포영화포스터와 다르게 평범한 공간인 지하철을 공포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에 높히 평가하고 싶다.
포스터에 비해 영화자체는 실망스러웠지만 영화의 내용을 잘 살린 포스터인것 같다.





클로버필드


블레어 윗치 이후 최고의 페이크 다큐영화라고 생각한다.
뉴욕의 자유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부숴져있고 그 앞의 도시도 불타고 있다.
영화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포스터 하나로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상황을 알수 있는데 이 포스터 하나로 영화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는가...




밴티지 포인트

사람의 그림자 형태를 가지고 있는 인물안 여러명의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영화는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8명의 각각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영화이다.
위의 대통령이 저격당했다 라는 문구때문에 누군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해프닝도 있었는데 그때문에 영화가 약간 홍보가 되었을것 같은데 영화가 8명의 시선으로 한사람의 이야기가 끝나고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영화내용때문에 극장안에서는 사람들의 탄식이 되풀이 되었었다..^^;;




다찌마와리

80년대 냄새가 물씬 풍기는 촌티나는 영화포스터 이지만 이게 바로 이 영화의 컨셉이다.
포스터 뿐만 아니라 영화의 내용도 대사도 촌스러웠었지만 그 촌스러움이 나를 사로잡았다.




Posted by kim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