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간신문을 뒤적이다보니,
오늘 오후 목동 SBS홀에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500회 특집 녹화가 열렸다는 기사와 함께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선풍기아줌마'의 모습이 보여서 반갑더라구요 ^^
(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서 유명세를 탄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님 모두 아시죠??)
왕년의 가수답게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님은 오늘 ‘너는 내 남자’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방송사를 통해 기증품을 분류하는 일을 얻은 한미옥님이
“사실 가수를 다시 할 수 있었으면 하는데 모르겠다. 예전 얼굴과 다르니까 직업적인 가수는 못 할 것 같다
꼭 돈을 받고 노래를 불러야만 가수는 아니지 않느냐, 직장에 충실하면서 취미생활로 가수하고 싶다.”
면서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님이 부른 노래가 꽤나 멋졌다는 후문입니다.
그런데, 문득
"나를 안됐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렇게 되도록 자초한 나를 탓하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꼭 그렇게 보지는 말아 달라.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고 놀랄 때마다 충격을 받아 문득 다시 성형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친다.
사람이 어느 한 곳에 미치다 보니까 인생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다"
는 선풍기아줌마의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님~~ 힘내세요!
^_^ 무엇보다 선풍기 아줌마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 있으니까~~ 꼬옥 힘내세요!
]‘선풍기 아줌마' (출처 - 노컷뉴스)
[출처] '선풍기 아줌마', 달라진 모습 (면들의 맛있는 이야기) |작성자 라멘사마